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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내년에 AI·엣지컴퓨팅·클라우드 등 보안 트렌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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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한화테크윈이 20일 내년에 주목해야 할 영상보안업계 5가지 트렌드로 ▲인공지능(AI) 엣지 컴퓨팅 ▲AI 솔루션 ▲서비스형 비즈니스 모델 ▲책임있고 윤리적 사용 ▲기술융합 등을 제시하며 '타이거(T.I.G.E.R)'로 명명했다.


한화테크윈이 첫 트렌드로 언급한 것은 AI 엣지 컴퓨팅이다. 영상보안에서 엣지 컴퓨팅은 CCTV가 영상을 자체적으로 처리·분석하는 것으로, 카메라가 데이터를 가공해 서버로 전송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줄여주고 서버에 걸리는 부하도 덜어줘 갈수록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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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서는 영상의 화질과 분석 성능을 좌우하는 시스템반도체(SoC) 경쟁력이 필수적이다. 특히 인간 뇌의 신경망을 모방해 만든 AI 반도체인 신경망처리장치(NPU)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화테크윈은 이 같은 시스템반도체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자체적으로 시스템반도체를 개발해 엣지 컴퓨팅 성능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번째 트렌드는 AI 솔루션이다. CCTV가 사람의 눈처럼 시각정보를 수집하면 이를 AI가 분석,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하는 형태를 말한다. 한화테크윈은 향후 CCTV와 AI를 결합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세번째 트렌드는 서비스형 비즈니스 모델로 한화테크윈은 최근 북미에서 출시한 와이즈넷 SKY를 필두로 본격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안 장비를 책임있고 윤리적으로 사용하는 것과 다양한 기기, 기술들을 연계해 기존 산업의 경계를 허무는 것이 중요해질 것으로 한화테크윈은 전망했다. 한화테크윈은 설계에서부터 실사용까지 사이버보안기능들을 적용해 국제 사이버보안 인증인 'UL CAP'을 획득하고 민감한 개인정보는 자동으로 모자이크 처리하는 개인정보보호 기능도 개발하고 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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