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국 '복원력 허브' 인증…세계 6번째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유엔으로부터 기후변화와 재난 대응에 강한 '복원력 허브(Resilience Hub)'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처음이며, 세계 도시 중에서는 6번째다. 또 지난해 1월 국내 최초로 재난위험경감 롤모델 도시 인증에 이은 두번째 쾌거다.
유엔 산하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DR)은 2010년부터 '기후변화와 재난에 강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Making Cities Resilient·MCR캠페인) 가입 도시 중 재난과 기후변화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에 헌신한 도시를 복원력 허브로 인증한다.
시는 지난해 1월 인증받은 'UNDDR 롤모델' 도시로서의 의무 이행, 감염병 예방·관리 등 주요 실적을 바탕으로 복원력 허브 추진 역량을 인정받았다.
시는 앞으로 세계 도시에 복원력 경험 전파와 기술·자금 지원, 재난 관련 국제행사 개최, 연간보고서 제출 등 복원력 허브 도시 의무를 충실히 이행해 타 도시들의 재난복원력 향상에 기여하고, MCR2030(기후변화와 재난에 강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지자체 자율 기반의 UN 이니셔티브)을 선도해 나갈 리더로서 국제안전도시의 위상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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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시장은 "재난경감 경험과 노하우를 전 세계의 도시들과 공유하고, GCF(녹색기후기금)·UNOSD 등 기후변화와 지속가능발전을 담당하는 인천 소재 국제기구들과 시너지를 활용해 재난안전 경감 허브도시로서의 역할과 의무를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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