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봉화산 동행길 전 구간 완전 개통
중랑구 봉화산 무장애숲길인 ‘봉화산 동행길’ 완전 개통...봉수대공원부터 봉화산 정상, 묵동 유아숲체험원까지 총 3.5km 구간...내년 1월까지 보행 조명등 설치 완료하면 야간 산행도 가능해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봉화산에 설치된 무장애숲길인 ‘봉화산 동행길’이 지난 6월 1단계 구간을 개통한 이후 이번 달 중순 전 구간 조성이 완료돼 14일 개통식을 가졌다.
봉화산 동행길은 계단이나 턱 등의 장애물이 없고 최대 경사가 8.3% 정도로 낮은 경사의 데크길로 조성돼 장애인과 노약자 등 산을 오르기 힘든 주민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 6월 개통을 완료한 1단계 구간은 중랑구청 앞 봉수대공원부터 봉화산 정상까지 1.75km에 이른다. 곳곳에 자리한 쉼터와 전망데크에서 경치를 즐기며 휴식할 수 있어 일 평균 천여 명의 주민이 찾는 등 많은 사랑을 받는 지역 대표 무장애숲길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2단계 개통은 1단계 구간 개통 이후 6개월 만이다. 2단계 구간은 묵동 유아숲체험원부터 봉화산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 1.75km 구간이다. 이로써 무장애숲길은 총 3.5km에 달하는 전 구간 개통을 완료해 신내동에서 봉화산을 올라 묵동으로 내려갈 수 있게 됐다. 구는 앞으로 묵동 주민들도 무장애숲길을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 구간 개통에 이어 구는 내년 1월까지 동행길 2단계 구간에 보행 조명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조명등이 설치되면 야간에도 불편 없이 산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1단계 구간은 조명등 설치를 모두 완료한 상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제 봉화산 동행길 전 구간이 개통돼 신내동, 상봉동 뿐 아니라 묵동에서도 동행길을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함께 산을 오른다는 동행길의 의미처럼 많은 분들이 봉화산의 정취를 감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