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홍성교도소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상황 관련 브리핑 중인 유병철 법무부 교정본부장./ 유튜브 법무부TV 방송화면 캡처.

13일 오전 홍성교도소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상황 관련 브리핑 중인 유병철 법무부 교정본부장./ 유튜브 법무부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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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석진 법조전문기자] 충청남도 홍성군에 위치한 홍성교도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다.


13일 교정본부는 전날 오후까지 홍성교도소 내 수용자 26명과 직원 3명 등 모두 2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병철 법무부 교정본부장은 이날 오전 유튜브 법무부TV를 통해 진행된 브리핑에서 11일 신입 수용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전 직원과 수용자를 대상으로 한 확진 검사를 진행한 결과 12일 수용자 25명과 직원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중 3명의 직원과 15명의 수용자는 2차 접종을 마친 상태에서 돌파감염을 당했고, 나머지 11명의 수용자는 아직 백신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전날 집단감염 사실을 확인한 즉시 교정본부장을 현장에 파견해 홍성교도소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고, 회의 결과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를 홍성교도소에 동일집단(코호트) 격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나머지 200여명의 미확진 수용자들은 이르면 이날 중 다른 교정시설로 이송할 방침이다.


유 본부장은 "작년 서울동부구치소 코로나19 집단감염 사건과 다르게 신속하게 대응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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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전국 교정기관장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주재한 뒤, 이날 오후 직접 홍성교도소를 방문해 대책을 점검할 계획이다.


최석진 법조전문기자 csj040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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