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때 이혼한 부모에게 버려져"…베트남 고아, 세계 최고 미인으로
[아시아경제 권서영 기자] 이혼한 부모에게 버림받았던 베트남 여성이 태국에서 열린 미인대회 '2021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하며 세계 최고의 미인 자리에 올라 화제다.
지난 8일(현지시간) 베트남플러스와 베트남넷 등 현지 언론은 지난 4일 태국에서 열린 '2021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 대회의 결승전에서 응우옌 툭 투이 티엔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투이 티엔은 대회에서 "나는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랐다"며 불우한 어린 시절의 어려움을 극복한 자신의 삶에 대해 털어놓은 바 있다.
투이 티엔은 부모의 이혼으로 인해 4살 때 이모의 손에 맡겨진 채로 자라와야 했다고 밝혔다. 그는 18살까지 친척들의 도움으로 살아왔으며 대학에 진학한 뒤부터는 홀로 살아왔다. 또 학비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병행했으며, 하루에 18시간 이상을 일하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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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투이 티엔은 힘겨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유지했을 뿐 아니라, 영어와 태국어, 프랑스어 등 4개 국어가 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져 이목을 끌기도 했다. 투이 티엔은 앞서 지난 2017년 미스 사우스베트남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고 지난 2019년 일본에서 개최된 미스 인터내셔널 대회에는 베트남 대표로 참가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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