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e종목]"녹십자, 낮아지는 CMO 기대감…목표가↓"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대신증권은 10일 녹십자 녹십자 close 증권정보 006280 KOSPI 현재가 138,700 전일대비 6,100 등락률 -4.21% 거래량 60,548 전일가 144,8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GC녹십자, 과기부 주관 '신약 개발 AI 플랫폼' 구축 과제 참여 GC녹십자, 머크와 바이오의약품 생산 협력 MOU GC녹십자, 1분기 영업익 117억…전년比 46.3%↑ 에 대해 위탁생산(CMO) 계약 불확실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44만원에서 3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임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CMO 계약 불확실성으로 인한 사업가치 조정, 연결 종속회사 녹십자엠에스 진단키트 공급계약 해지에 따른 4분기 연결 영업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 상위 제약사 평균 기업가치 대비 현금창출력(EV/EBITDA) 타겟 밸류에이션 변동(20배→17배)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32% 낮췄다"고 설명했다.
녹십자는 지난 8월28일 이후 세 번의 공시를 통해 얀센의 코로나 백신 완제의약품(DP) 위탁생산 계약 논의 중임을 확인했으나 전일 얀센의 백신 위탁생산에 대한 논의를 중단했다고 공시했다. 임 연구원은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얀센 백신의 저조한 판매 실적이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녹십자의 CEPI 백신 CMO 본계약 체결 또한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어 계약 불확실성에 따라 CMO 사업가치(8633억원)를 제외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만 글로벌 코로나19 백신 공급 불균형, 녹십자의 생산능력 고려 시 향후 CMO 계약 시기 및 물량 구체화에 따라 사업가치 재반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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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양호한 실적 성장 및 내년 혈액제제 '아이글로불린-에스엔'(IVIG-SN) 10% 허가 기대감은 유효하다는 의견이다. 대신증권은 녹십자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49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05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임 연구원은 "국내 독감 백신 수요가 지속됨에 따라 관련 매출액 274억원 및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유통 매출액 543억원으로 양호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또한 IVIG-SN 10%에 대한 신약허가 심사가 진행 중으로 지난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공장 실사가 마무리된 것으로 확인돼 내년 2월 허가 획득 시 이르면 내년 하반기 미국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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