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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검찰정책자문위원회 발족… 학계·법조계 11명 자문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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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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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석진 법조전문기자] 대검찰청이 국민중심 검찰 구현을 위해 변화된 제도에 맞는 검찰정책의 수립과 추진을 목표로 학계와 법조계의 폭넓은 자문을 얻기 위한 자문위원회를 8일 발족했다.


대검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 청사 15층 대회의실에서 검찰정책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조균석 위원장과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검찰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에는 조균석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형법학)가 위촉됐으며, 정웅석 형사소송법학회 회장 겸 서경대 사회과학대학장, 이효원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헌법학), 김성룡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형법학), 류경은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형법학),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배보윤·임선숙·이완수·양홍석·김예원 변호사 등 10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오수 검찰총장은 위촉식에서 "새로운 형사사법 절차에서 검찰은 새로운 역할을 해야 하고 수사관행, 조직문화 등 측면에서 변화하는 제도와 시스템에 발맞춰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끊임없이 성찰하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겠다"며 "검찰정책이 국민중심으로 수립·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께서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조균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형사사법제도의 시행에 따라 검찰의 정책 수립과 추진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며 "위원회는 검찰의 각종 정책이 국민을 중심에 둘 수 있도록 충실히 검토해 자문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석진 법조전문기자 csj040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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