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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출 604억4000만달러…月 600억달러 처음으로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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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수출입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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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11월 수출액이 대한민국 무역 역사상 최초로 월간 600억달러를 돌파했다. 기존 최고 수출액인 9월 실적을(559억2000만달러)를 45억2000만달러 상회하며 두 달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가파른 수출 증가세 시현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1월 수출은 604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2.1% 증가했다.

수출은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작년 11월 수출은 3.9% 증가하며 13개월 연속 증가의 첫 달이었다. 지난달은 이 같은 코로나19 기저효과가 없음에도 30%대의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연간 기준 사상 '최대 수출 및 무역 규모' 달성 가능성이 크다. 산업부 관계자는 "1~11월 기준 수출액(5838억달러) 및 무역액(1조1375억달러) 규모는 역대 최고치이며, 기존 연 최고치인 2018년 실적은 12월 중 돌파가 유력하다"고 말했다.


15대 품목 중 바이오헬스·차부품을 제외한 13개 품목이 증가하며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에 따른 글로벌 자동차 생산 차질로 차부품은 소폭 감소했으며, 바이오헬스는 역대 4위의 수출액에도 작년 11월(역대 3위 실적)의 높은 기저효과로 감소했다.

반도체·석유화학·일반기계·철강·컴퓨터 등 주력 품목과 농수산식품·화장품 등 신성장품목이 모두 역대 11월 수출 중 1~2위 기록했다.


사상 최초로 8개월 연속, 9대 지역으로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 대(對) 중국·아세안 수출은 모두 월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수출은 사상 첫 150억달러를, 아세안 수출은 최초로 100억달러 돌파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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