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법무부가 3일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2021 기업 환경개선 국제 콘퍼런스'를 연다.
이 콘퍼런스에는 세계은행 기업환경 평가 관련 담당자와 국제기구 관련 전문가, 해외 정부 기관 담당자 등 국내외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해 각국의 기업환경 현황과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우리나라는 세계은행에서 발표한 2019년 세계은행 기업환경지수 순위에서 세계 190개국 중 종합 5위를 기록했다. 법무부는 이러한 성적이 2011년부터 기업환경 개선 분야에서 지속해서 관련 법 제도를 개선하는 등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상갑 법무부 법무실장 "세계은행, 각국의 정부 관계자 및 법률가가 모여 기업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환경과 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경제기반을 위해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참가국 및 국제기구와의 교류와 협력 증진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업환경개선 국제 콘퍼런스는 세계은행이 평가하는 '기업환경지수'를 토대로 활력 넘치는 기업환경 마련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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