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협력 양해각서 유효기간 2년 연장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빠 육아사진 공모전 개최
으뜸상 1점·버금상 2점·아차상 10점 선정

아빠 육아사진 공모전 으뜸상으로 선정된 '아버지도 한 때 머리 좀 만졌단다’

아빠 육아사진 공모전 으뜸상으로 선정된 '아버지도 한 때 머리 좀 만졌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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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여성가족부와 스웨덴 고용부가 아빠 육아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공동 개최하고 성평등 정책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2일 여가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스웨덴 고용부와 성평등 정책 교류협력 양해각서 유효기간을 2년 연장한다. 양국은 지난 2019년 스웨덴 스테판 뢰벤 총리 방한을 계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 측은 김경선 차관이, 스웨덴 측은 방한 중인 로베르트 리드베리(Robert Rydberg) 외교부 차관이 고용부를 대신해 양해각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양국은 성평등 분야 공동사업 발굴, 국제사회 공조 강화 등 상호협력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양국이 처음으로 공동개최한 ‘아빠 육아생활 사진 공모전’ 등이 대표적이다.

올해 아빠육아 생활 사진 공모전에는 총 1079점(727명)의 사진이 접수됐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으뜸상 1점과 버금상 2점, 아차상 10점을 선정했다.


으뜸상(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아버지도 한 때 머리 좀 만졌단다’는 세 남매를 챙기며 딸의 머리를 묶어주는 아빠의 모습을 통해 아빠들이 더 이상 육아의 보조자가 아닌 적극적 참여자로 바뀌고 있는 맞돌봄 문화를 잘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는 "육아에 적극적인 대한민국 아빠의 사진을 통해, 성평등한 부모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이 더욱 높아지길 희망한다"며 "참여작을 보면서 두 차례 육아휴직을 통해 자녀와 함께했던 특별한 시간을 떠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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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선 여가부 차관은 "이번 양해각서 기간 연장과 아빠육아 생활 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성평등 분야에서 한국과 스웨덴 간 교류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우리의 성평등 정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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