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3분기 벤처지수 전년比 55%↑…"韓 벤처생태계 빠른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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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진호 기자] 산업은행은 3분기 KDB벤처지수가 445.5로 전년 동기(287.8) 대비 54.8% 상승했다고 1일 밝혔다.


KDB벤처지수는 국내 벤처생태계의 상황을 종합 모니터링하기 위해 2018년 산은이 개발한 지수다. 벤처기업 성장에 필수적인 ▲충분한 투자재원 ▲활발한 신규투자 ▲안정적 회수여건을 고려해 산출한다.

3분기 KDB벤처지수는 기준시점인 2008년(100)에 비해 약 4.5배 상승했다. 모험자본시장에 새로운 자금유입이 원활한 현재 상황을 감안할 때 KDB벤처지수는 당분간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부 지수별로 보면 투자재원지수가 677.4로 전년 동분기 대비 약 106% 증가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 특히 ’21년 3분기 누적 신규투자조합 결성금액은 5조1305억원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조합결성이 다소 부진했던 작년 동기 대비 2조4807억원이 증가했다.

투자실적지수는 499.8로 전년 동분기 대비 약 51% 증가했다. 투자실적지수는 투자재원지수의 후행지수로서 최근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21년 3분기 누적 신규 투자금액은 사상 첫 5조를 돌파하며 5조259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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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수여건지수는 219.8로 전년 동기 대비 7.46% 증가했다. 벤처기업의 코스닥 상장(IPO)을 통한 회수는 평균 10년 이상의 기간이 필요한 것을 감안시 앞으로도 당분간은 완만한 증가세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김진호 기자 rpl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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