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신변보호·여성 대상 범죄 등 '민감사건 전담대응반'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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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서울경찰청은 '민감사건 전담대응반'을 신설해 신변보호 대상·여성 대상 범죄, 아동학대 등 사건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전담대응반은 112와 학대예방경찰관(APO) 등을 활용해 반복 신고와 범죄 이력을 확인하고, 종결된 사건을 다시 살펴보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는 현장 상황을 판단하는 정보로 활용되고, 현장 조치와 사건 종결 시 적정성을 판단하는 기준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은 아울러 중첩 점검 시스템을 도입해 지역대장과 종합지령대 접수지원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청은 전날 '경찰 현장 대응력 강화 TF' 회의를 진행하고 ▲현장경찰 자문단 운영 ▲반복신고 사건 점검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현장의 목소리를 TF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50여명의 현장 경찰관들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문단은 정기·수시 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필요 시 합동회의 등 TF에 직접 참여한다.


경찰은 또 3회 이상 신고 사건에 대해서는 시·도경찰청의 지휘를 강화하고, 층간소음 등 생활불편 신고까지 확대하는 등 점검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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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최근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서울 중구 스토킹 살인 사건에서의 부실 대응 논란이 불거지자 별도의 TF를 구성하고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모색하고 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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