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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서울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 우협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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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서울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 우협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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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GS건설은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 재개발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공시했다.


GS건설은 시공사 선정 1, 2차 입찰에 모두 단독 참여했다. 조합은 다음달 26일 수의계약으로 GS건설을 선정할지에 대한 조합원 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은 총면적 18만6965㎡ 부지에 공동주택 1953가구와 공공임대주택 484가구 등 총 2437가구를 조성하는 것이다. GS건설은 지하 5층~지상 20층, 34개동, 1953가구 조성 및 부대복리시설 공사를 맡게 된다. 공사예정금액은 4992억원(부가세 별도)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공시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7개월 간이다.


노원구 중계본동 30-3 일대에 위치한 백사마을은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린다. 1967년 도심 개발을 위해 청계천과 영등포 등에서 살던 철거민을 강제로 이주시키며 마을이 형성됐지만 주거환경이 열악해 사실상 난민촌에 가까웠다. 1980년대 이후 다른 정착지들은 아파트 단지로 변했지만 백사마을은 1971년부터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던 영향이다.


2008년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됐지만 이후에도 낮은 사업성과 주민갈등으로 정비사업은 장기간 정체돼왔다. 그러나 서울시가 올 3월 백사마을 재개발 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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