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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안병하 치안감 추모 음악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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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안병하 치안감 추모 음악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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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도경 국장으로서 전두환 신군부에 맞서 광주시민의 생명을 지킨 안병하 치안감을 추모하는 음악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안병하 기념사업회(대표 박기수)는 12월 2일 오후 6시 서구문화센터 2층 대공연장에서 ‘민주경찰 안병하 치안감 추모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추모 음악회는 1부와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안병하의 삶과 사상, 인사말, 축사, 감사패 전달식에 이어 2부에서는 추모음악회가 이어진다.


2부 음악회는 광주여성필하모닉 실내악단(단장 김유정), 빅맨싱어즈(바리톤 김제선, 베이스 장문석), 혼성 듀엣(김익현&심지)이 출연한다.


안병하 기념사업회는 2018년 ‘안병하를사랑하는작은시민모임’을 시작으로 2019년 ‘안병하 평전 출간 시민위원회’에 이어 2020년 ‘안병하 기념사업회’로 거듭났다. 지난해 5월 12일 ‘안병하 평전 출간’을 전후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월 9일 광주에서 안병하 치안감 서거 후 33년 만에 처음으로 옛 전라남도경찰국 앞에서 ‘80년 5월 전남도경 국장 안병하 치안감 33주기 추모식’을 열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재향경우회 김용인 중앙회장, 광주지방경찰청장, 전남지방경찰청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안병하 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서구문화센터 대공연장 340석 중 150석 전후로 출입이 제한되기 때문에 먼저 오신 분 순서로 입장이 가능하다”며 “코로나19 2차 접종을 하지 않은 분들은 입장이 불가하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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