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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3309명·위중증 629명…오늘 특별방역대책 발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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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남아프리카 일대에서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아프리카 8개국의 국내 입국을 금지한 28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모습.

정부가 남아프리카 일대에서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아프리카 8개국의 국내 입국을 금지한 28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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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일 30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3309명 늘어난 44만4200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3286명, 해외 유입이 2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386명, 경기 905명, 인천 233명 등 총 2524명(76.8%)으로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비수도권은 부산 144명, 대구 87명, 경남 85명, 경북 67명, 광주 61명, 강원 55명, 충남 50명, 전북 49명, 대전·제주 각 43명, 충북 33명, 전남 28명, 세종 15명, 울산 2명 등 총 762명(23.2%)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23명 가운데 3명은 검역 단계에서, 20명은 지역 사회에서 확인됐다.

입원중 위중증 환자는 629명으로 600명대를 이어갔다.


사망자는 전날 32명이 늘며 총 누적 사망자는 3580명에 달했다. 이에 따른 치명률은 0.81%다.


28일 서울광장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가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28일 서울광장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가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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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1차 신규 접종자는 965명으로 현재까지 총 4251만1121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1차 접종자의 인구대비 접종률은 82.3%다. 18세 이상의 93.2%가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접종 완료자는 2126명으로 총 4049만5533명이 접종을 마쳤다. 이에 따른 접종 완료자의 인구대비 접종률은 82.8%, 18세 이상은 93.4%다.


전날 추가접종(부스터샷) 인원은 2561명으로 총 284만5397명이 추가접종을 받았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29일) 대통령 주재로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열고 현 상황에 대한 방역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오후 2시 대통령 주재로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열고 이어 5시 브리핑을 통해 특별 방역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권 장관은 오미크론 변이 관련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이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출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어제(28일) 0시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8개국의 입국자 중 단기체류외국인의 경우 입국금지 조치를 취하고, 내국인과 장기체류외국인의 경우 10일간 시설격리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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