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만명 '쏘카' 타고 골프장으로
매년 2만여명이 쏘카를 이용해 골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쏘카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쏘카를 이용해 골프장을 찾은 예약건의 데이터를 25일 공개했다.
지난 3년간 쏘카를 이용해 골프장을 찾은 이용건은 연평균 약 2만건으로 집계됐다. 2019년과 지난해에는 각각 1만8000건을 기록했다. 올해는 11월 기준 1만9000건을 돌파해 연말까지 2만건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됐다. 골프장 이동 데이터는 전국 450여개의 골프장 소재 주차장 500m 이내 3시간 이상 정차한 쏘카 예약건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골프백과 이동하는 특성상 이동 시 부름 서비스의 이용 비중도 높았다.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가져다주고 반납할 수 있는 부름 서비스의 이용률은 일반 예약 대비 3배 높았다.
KTX, 기차역, 버스터미널과 같은 교통거점을 연계해 골프장으로 이동하는 패턴도 뚜렷했다. 전체 골프장 이동건 중 32%가 교통거점의 쏘카존에서 대여가 이뤄졌다. 특히 하루 이상의 골프장 이동건 중 절반은 KTX, 기차역, 버스터미널에서 이뤄졌다.
골프장을 방문한 이용자들의 평균 나이는 35세로 해당 예약 기간의 이용자 평균인 31세보다 높았다. 연령층별로는 30대가 38%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20대 36%, 40대 이상이 26%로 나타났다. 예약은 주로 주중 오전에 시작되는 경향을 보였다. 주중과 주말 예약 비중은 6대4로 일반적인 쏘카의 주중 예약 수요보다 많았다. 예약 시작 시점은 오전이 55%로 전체 평균 36%보다 20%가량 높게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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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관계자는 "차량공유(카셰어링)가 일상화되면서 이용자들의 다양한 상황과 목적에 맞게 쏘카를 이용하고 있고, 자차 중심의 골프 이동 시장에서도 이 같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용자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해지는 이동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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