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영문 CI (사진제공=에스티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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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에스티팜 에스티팜 close 증권정보 237690 KOSDAQ 현재가 142,50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07% 거래량 111,383 전일가 142,6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에스티팜, 美 TIDES·ASGCT 동시 참가 에스티팜, 1분기 영업이익 115억…전년 대비 1025% 급증 에스티팜, LNP 핵심 원료 'STP1244' 일본 특허 획득 이 공장 신축 등 생산설비 증설을 통해 세계 수위의 올리고핵산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로의 도약을 꿈꾼다.


에스티팜은 급성장하는 올리고핵산치료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제2 올리고동(제2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 공장) 신축 및 생산설비 증설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에스티팜은 2024년 3분기까지 1차 800억원, 2025년 말까지 2차 700억원 등 총 1500억원을 투자해 경기 안산시 반월공장 부지에 5~6층 높이 제2 올리고동을 신축하고 대형 생산라인 4~6개를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제2 올리고동은 복수의 독립된 일괄 생산라인에서 병렬 교차생산을 통해 생산기간을 단축하는 등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유기용매를 회수·재활용할 수 있는 장치도 장착해 원가 절감은 물론 환경 친화적인 시설로 건설된다.


앞서 에스티팜은 2018년 반월공장 부지에 4층 높이 제1 올리고동을 신축하고 2층에 연간 250~750㎏(1.5mole/일)의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증설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8월·10월 두 차례에 걸쳐 제1 올리고동의 3, 4층에 추가 증설을 결정했다. 증설이 완료되는 내년 하반기에는 최대 연간 300~900㎏(1.8mole/일)에서 1.1~3.2t(6.4mole/일)까지 생산능력이 확대된다. 생산능력은 2025년 말 제2 올리고동이 완공되면 연간 2.3~7t(14mole/일)까지 현재 대비 7.7배가량까지 늘어나게 된다.

현재 올리고핵산치료제 시장은 리서치앤마켓 자료에 따르면 올해 71억5000만달러(약 8조4835억원)에서 2026년 188억7000만달러(약 22조3893억원)으로 연평균 21.4% 급성장할 전망이다. 노바티스의 고지혈증치료제 '인클리시란'이 올해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을 전망으로 이를 시작으로 블록버스터 올리고핵산치료제 신약들이 연이어 상업화될 경우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에 대한 수요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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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관계자는 "이번 제2 올리고동 신축 및 생산설비 증설은 에스티팜이 원료를 공급하는 다수의 만성질환 올리고핵산치료제 신약 파이프라인들의 2024년 이후 상업화를 대비하고, 경쟁사들보다 한발 앞선 선제적인 증설로 신규 수주에도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글로벌 넘버 1 올리고 CDMO의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탑 5의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및 다양한 차세대 리보핵산(RNA) 유전자치료제 CDMO 기업으로 발돋움해가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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