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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실적 모멘텀 쌓이는 금호건설"

최종수정 2021.11.24 08:06 기사입력 2021.11.2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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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제자리지만 실적 고성장 확인…저평가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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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금호건설 이 실적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주가는 횡보되는 가운데 기업가치(밸류에이션)는 오르고 있는 만큼 저평가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 같은 배경에 금호건설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1만1100원이었다.

올해 3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 5823억원, 영업이익 3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 43.9%씩 증가했다. 시장전망치(컨센서스)에도 대체로 부합하는 수준이었다. 다만 순이익의 경우 392억원으로 컨센서스 249억원을 크게 상회했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에너지공단(KEMCO) 관련 손배소 승소에 따른 환입과 지난 이월결손금 경정청구로 인해 낮은 수준의 법인세율이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매출과 이익률 모두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주택 매출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고 이에 따른 현금 수지 개선으로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252.9%에서 절반 가까이 줄어든 144.6%로 낮아졌다. 순차입금도 전무하다시피 하며 한국기업평가로부터 투자적격등급도 받았다. 자체사업은 지난해 433세대에서 올해 2264세대(의왕 고천, 세종, 대전 천동 등)로 예정돼있다. 이미 지난달까지 분양한 세종 6-3, 화성동탄A53BL, 인천용마루1BL 등 자체 주택이 1960세대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전반적으로 건설주가 횡보하고 있고 금호건설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잇다"며 "다만 주가는 제자리인데 실적 고성장이 확인되면서 밸류에이션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저평가 메리트가 생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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