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공무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민원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민원 서비스 향상 도모

[순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9일 전통야생차체험관에서 대민업무를 직접 담당하고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다양한 형태의 민원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민원담당 공무원의 서비스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경감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자가진단 프로그램, 감정노동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해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새로운 충전의 기회를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으로 모처럼 직원들이 직접 소통하고 화합하며 마음을 치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11일에도 신규 및 민원담당공무원 95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청해 친절봉사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직원의 친절 감성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 운영해 수준높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