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첫 '겨울' 월드컵...내년 11월 개최
본선 진출 13국 확정...아시아서 韓·이란 유력

21일(현지시간) 카타르의 수도 도하의 하늘에 2022 월드컵이 365일 앞으로 다가온 것을 축하하는 드론의 조명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은 중동에서 열리는 첫 월드컵이자 최초의 겨울 월드컵이다. 카타르 월드컵은 내년 11월21일부터 12월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도하(카타르)=AFP·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카타르의 수도 도하의 하늘에 2022 월드컵이 365일 앞으로 다가온 것을 축하하는 드론의 조명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은 중동에서 열리는 첫 월드컵이자 최초의 겨울 월드컵이다. 카타르 월드컵은 내년 11월21일부터 12월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도하(카타르)=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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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사상 처음으로 중동에서 겨울철에 열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1년 앞둔 기념식이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대대적으로 개최됐다. 카타르 월드컵 예선은 현재 진행 중으로 지금까지 본선진출국 32개국 중 13개국이 확정됐다. 아시아에서는 개최국인 카타르 외에 한국과 이란의 진출이 예상되고 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서 카타르 월드컵 개최 D-365 카운트다운 기념식이 열렸다. 카타르 도심 하늘에 무인기(드론)으로 만들어진 각종 조명 이벤트가 펼쳐졌다. 카타르 월드컵은 사상 처음 중동에서 열리는 월드컵이자 최초의 겨울 월드컵이다. 보통 월드컵은 5~7월 사이에 개최되지만, 카타르 대회는 현지의 무더위를 감안해 내년 11월21일 개막해 12월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1일(현지시간) 카타르 월드컵 1년을 앞두고 카타르 수도 도하 상공에서 드론이 축구선수 형상의 조명을 연출하고 있다. 도하(카타르)=AFP·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카타르 월드컵 1년을 앞두고 카타르 수도 도하 상공에서 드론이 축구선수 형상의 조명을 연출하고 있다. 도하(카타르)=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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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예선전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치열한 경쟁 속에 치뤄지면서 현재까지 본선 진출 32개국 가운데 13개 나라가 확정됐다. 개최국 카타르를 비롯해 최근 끝난 유럽 지역 예선에서 본선에 진출할 10개팀이 확정됐다. 10개 조로 나눠 치러진 유럽 지역예선에서 조 1위 독일, 덴마크, 프랑스, 벨기에, 크로아티아, 스페인, 세르비아, 잉글랜드, 스위스, 네덜란드가 카타르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유럽에는 세자리가 더 남아있으며, 그 주인공이 가려질 유럽 플레이오프는 내년 3월 열릴 예정이다. 유럽 지역예선 각조 2위인 포르투갈, 스웨덴,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웨일스, 스코틀랜드, 터키, 러시아, 폴란드, 북마케도니아에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성적이 좋은 체코, 오스트리아까지 유럽 강팀들이 플레이오프서 결판을 낼 예정이다. 이 12개 팀은 3개 조로 나뉘어 조별 토너먼트를 치르는데, 이중 우승팀만 카타르 월드컵에 진출한다.

21일(현지시간)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D-365 카운트다운 행사에 참석한 마르셀 드사이 전 프랑스 국가대표 선수(왼쪽)와 스위스 명품시계 브랜드인 위블로의 리카르도 구와달로프 최고경영자(CEO)의 모습. 도하(카타르)= 로이터·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D-365 카운트다운 행사에 참석한 마르셀 드사이 전 프랑스 국가대표 선수(왼쪽)와 스위스 명품시계 브랜드인 위블로의 리카르도 구와달로프 최고경영자(CEO)의 모습. 도하(카타르)=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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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에서는 강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일찌감치 본선행을 확정했다. 10개국이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싸우는 남미 예선에서는 상위 4개팀에 월드컵 본선 티켓을 준다. 5위팀은 대륙 간 플레이오프을 거쳐 우승해야 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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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속한 아시아 지역은 아직 최종 예선에서 본선 진출국이 나오지 않았지만, A·B조 상위 2개 팀에 주어지는 본선 티켓 경쟁에서 A조에 속한 조 2위 한국은 이란과 함께 본선행이 사실상 확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카타르 월드컵 행이 확정되면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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