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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SKC '과도한 저평가' 목표주가 상향조정

최종수정 2021.11.22 07:45 기사입력 2021.11.2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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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키움증권은 22일 SKC 의 동박 생산 능력 확대와 기술력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 된 상태라며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SKC 는 말레이시아에 이어 폴란드 동박 플랜트를 건설한다. 약 9000억원을 투자해 2024년까지 5만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한다. 이어 2025년까지 유럽지역에 동박 총 생산능력을 10만톤으로 확대한다. 계획된 전사 생산능력의 40%에 해당하는 규모다.

유럽지역의 배터리 생산능력 확대에 대한 대응을 위한 조치다. P3에 따르면 2019년 20GWh에 불과했던 유럽 배터리 생산능력은 국내/중국/유럽/미국 업체들의 신증설 확대로 2025년 431GWh, 2030년 968GWh로 각각 22배, 48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8μm 두께의 동박 사용을 가정 시 지난해 1만8000톤 규모의 동박 수요가 2025년 39만톤, 2030년 87만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 역량 등을 고려하면, 동사의 유럽 배터리 업체향 수주의 추가 증가가 예상된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동박의 투자회수기간은 4년 미만이기 때문에 부채를 활용할 예정이고, 적절한 재무구조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2025년 동박 생산능력이 25만톤인 점을 고려하면, SKC는 동박 가치만 하더라도 9조3000억~12조3000억원으로, 현재는 경쟁사 대비 과도하게 저평가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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