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미국 조지아 공장

한화큐셀 미국 조지아 공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 close 증권정보 009830 KOSPI 현재가 47,800 전일대비 4,650 등락률 +10.78% 거래량 5,682,380 전일가 43,15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같은 종목 샀는데 수익이 다르다? 투자금을 4배까지 활용할 수 있다면 연 5%대 금리로 투자금을 4배까지? 기회가 왔다면 제대로 잡아야 은 미국에서 폴리실리콘 공장 2곳을 운영하고 있는 노르웨이 상장사 REC실리콘 지분 16.67%를 1억6047만달러(약 1900억원)에 인수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미국 내 태양광산업이 커질 것으로 보고 현지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다.


한화 측에 따르면 이번 지분 인수로 기존 최대 주주인 아커 호라이즌과 같은 지분을 갖게 된다. 폴리실리콘은 태양광 전지(셀)를 만들 때 쓰는 핵심 원료다. 한화솔루션과 아커 호라이즌은 앞으로 미국에서 만든 폴리실리콘을 활용해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이 회사는 노르웨이 투자회사로 태양광이나 풍력, 수소, 이산화탄소 포집 등 재생애너지 사업과 관련한 회사에 투자하고 있다.

REC실리콘은 미국 워싱턴주 모지스레이크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1만8000t, 몬태나주 뷰트에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2000t 등 모두 2만t 규모 생산능력을 갖췄다. 모지스레이크 공장은 온실가스 배출이 없이 수력발전 기반의 공장이다. 한화솔루션은 "미국산 폴리실리콘으로 만든 태양광 모듈을 공급해달라는 현지 고객사 요청이 늘고 있어 지분을 인수했다"고 말했다.


미국은 태영광산업 육성법안(SEMA)이 연내 통과할 경우 현지 모듈공장을 포함한 태양광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추가 투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지금은 중국의 반덤핑 관세 부과조치로 미국 내 태양광 폴리실리콘 공장 대부분이 사실상 가동을 멈춘 상태지만 앞으로 법안이 통과되면 재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한화 측은 내다봤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태양광 발전비중을 2035년까지 전체 전력사용량의 40%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선 연간 30~60GW씩 추가로 설치해야 한다. 한화솔루션은 조지아주에 연간 1.7GW 규모로 생산 가능한 모듈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미국의 태양광 산업 육성책이 본격화하면 미국에 폴리실리콘 공장을 갖고 있는 기업의 가치가 오를 전망"이라면서 "폴리실리콘과 태양광 셀·모듈 사업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면 두 회사의 협력이 긍정적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AD

한편 회사 측은 생산시설 확대·고효율셀 연구에 2025년까지 1조50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국내에는 진천·음성에 연간 4.5GW 규모로 생산가능한 공장을 운영중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