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소비재, 메타버스 타고 북미 바이어 만난다
KOTRA, 북미 윤리적 소비 시장 진출 네트워킹 데이 개최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코트라(KOTRA)는 메타버스(확장가상세계) 플랫폼에서 '윤리적 소비'를 주제로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소비시장에서 지속가능성과 윤리적 소비가 주요 트렌드로 부상함에 따라 국내 소비재 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네트워킹 데이에는 친환경·비건 화장품, 식물성 대체육, 업사이클링 제품, 소형 그린에너지 발전기 등 사회·환경적으로 유익한 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23개사가 참가한다. 북미지역에서는 윤리적 소비 관련 수입 바이어, 온·오프라인 유통망, 사회적경제 관련 단체 등 40여 개사가 참가한다.
행사에는 미국 사회적기업 조달 지원기관인 바이소셜 USA의 레베카 드레이 전무가 기조연설자로 참가해 윤리적 소비 트렌드와 국경을 넘어선 협력에 대해 발제한다. 또 사회적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노하우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국내기업과 북미지역 '임팩트(혁신적 아이디어로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 생태계 관계자들이 서로의 가치를 공유하는 네트워킹 세션도 진행된다.
메타버스로 구현된 행사장에는 국내기업의 임팩트 스토리를 소개하는 자료와 동영상이 게재돼 참석자들이 오프라인 행사장처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자료를 살펴보고 국내기업 담당자와 대화를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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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열 KOTRA 사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글로벌 중점 가치로 부상하면서 윤리적 소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이번 북미지역 상담회를 시작으로 환경과 사회에 도움이 되는 한국의 좋은 제품들이 세계 시장에서 더욱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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