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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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환 기자]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이 당초 예상한 시기보다 2주 늦춘 12월 15일에 연방정부 디폴트(채무불이행)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날 옐런 장관은 의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 같이 전하며 "12월 15일이 지나면 연방정부의 예산을 집행하기 위한 재원 마련 방안이 모두 소진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옐런 장관은 디폴트 시한을 12월 3일로 예상한 바 있다. 이날 시한을 2주가량 늦춰 전망하면서 미 의회가 연방정부 부채한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간적 여유를 추가로 확보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올 8월 부채한도 유예 기간이 종료되면서 한도가 다시 적용됐고 재무부는 10월 18일에 모든 현금이 소진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이에 의회는 10월 18일을 6일 앞두고 부채한도를 일시 연장하는 법을 통과시킨 바 있다.

옐런 장관은 그간 연방정부 디폴트 사태 발생시 경기 침체와 함께 안전자산으로서의 미국 달러 역할이 위협받을 것이라고 경고해왔다.


하지만 공화당이 부채한도 상향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면서 디폴트 시한을 앞두고 부채한도 조정을 위한 여야 협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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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는 "민주당이 독자적으로 부채한도 상향 법안을 통과시켜야 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김수환 기자 ksh205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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