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e종목]"한국콜마, 4분기 이후 실적 회복…투자의견↑"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하나금융투자는 17일 한국콜마 한국콜마 close 증권정보 161890 KOSPI 현재가 100,800 전일대비 3,400 등락률 +3.49% 거래량 324,242 전일가 97,4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한국콜마, 양호한 수주에 밸류에이션도 매력적…목표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도 뚫었다…'어닝 서프라이즈' 기록한 이 종목[주末머니] 콜마그룹, 자산 5조 돌파… 화장품 ODM 첫 대기업집단 에 대해 4분기 이후 국내외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5만2000원을 유지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주가 사이 괴리율 확대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다"면서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1.4배의 저평가 상태로 내년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따른 국내 업황 회복을 기대할 수 있으며 실적 회복과 '케이캡'의 높은 성장 여력, 백신 사업 확대 등에 따른 HK이노엔의 기업가치 제고 가능성, 중국 우시 법인 정상화는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요인"이라고 말했다.
한국콜마의 올해 3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3759억원, 영업이익은 32% 감소한 12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전망치(컨센서스) 230억원을 크게 하회했다. 국내 화장품 사업은 고객사의 재고 조정으로 부진했고 베이징와 우시 법인도 각각 8억원, 4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호조로 HK이노엔 영업이익이 27% 증가한 171억원을 기록했고 캐나다 CSR 매출이 38% 증가해 정상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박 연구원은 "연결 영업이익이 개별 합산 이익보다 크게 떨어졌는데 이노엔 상장 관련 일회성 비용 75억원이 별도 기준 실적과 달리 연결로는 손익계산서에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이런 회계적 이슈를 제외하면 실제 영업이익은 200억원 내외로 기대치에 크게 떨어지는 수준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4분기 이후 매출과 이익 회복이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국내 사업의 경우 거리두기 규제가 완화되면서 고객사의 대면 영업이 가능해졌고 이노엔의 컨디션 등 음료 부문 매출 회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면서 "북미 지역의 경우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 부담이 완화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3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전년도 4분기 이노엔 일회성 이익(200억원 내외 추정) 제외 시 실질적으로 증익으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