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왼쪽 세번째)이 15일 광명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을 찾아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 등을 점검하고 있다.

이상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왼쪽 세번째)이 15일 광명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을 찾아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 등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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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상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이 겨울철 화재 발생 취약지역인 비닐하우스 밀집 현장 점검에 나섰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이상규 본부장이 15일 광명시 노온사동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을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내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총 2758개동으로 전국 3590개동의 71.4%를 차지한다. 광명지역에만 193개동의 주거용 비닐하우스가 있다.


최근 2년간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80건의 불이 나 4명이 목숨을 잃고 4명이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대한 주관 관리 부서가 부재하고, 특정 소방대상물에 해당되지 않아 소방시설 설치 의무가 없는 등 안전기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 본부장은 "올겨울 안전대책과 연계해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관할 지자체와 협업해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소방본부는 앞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주거용 비닐하우스 2758개동 거주자 3031명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1282개동에 소화기와 단독감지기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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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달 광명시 노온사동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비닐하우스 7개동과 컨테이너 2개동을 태우고 진화됐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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