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과 다르게 주무부서 보도자료 없어…여기저기 불만

12일 오전 10시께 남제동게이트볼장에서 열린 시민과 대화에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께 남제동게이트볼장에서 열린 시민과 대화에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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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국 최초로 위드코로나를 선언한 허석 순천시장이 현장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일 덕연동사무소를 시작으로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16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강행군을 펼치고 있지만 어찌된 일인지 언론 보도는 전무한 상태다.

'시민과 대화'는 시민이 시장에게 지역 현안과 각종 건의를 할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로 읍면동에서 적게는 5~60명에서 많게는 수백명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읍면동 별로 ‘시민과 대화’가 언론을 통해 홍보되기를 바라고 있지만 주무부서에서 침묵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공무원 A씨는 "시장님이 참석하는 행사이며 명쾌한 즉답이 오가고 있어 홍보를 요청했지만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읍면동에서 보도자료 요청은 들어온것 같은데 확실한 이유는 모르겠다"면서 "조만간 정리해서 보도자료를 낼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언론인 B씨는 "공무원들에게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면서 "예년에는 각 읍면동의 '시민과의 대화'는 빠짐없이 보도자료로 나왔다"고 말했다.


공무원 C씨는 "시장님의 '시민과 대화'는 많은 시민이 참석할 뿐만 아니라 관계부서의 공무원들도 배석해 민원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하는 중요한 행사로 그때 그때 정리해서 보도해야 하는 문제다"고 말했다.


담당부서장은 "24개 읍면동을 매일 쓸수가 없고 정리할 시간도 필요해서 두번에 나눠서 보도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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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이뤄지는 소통을 통해 행정력을 강화시키겠다는 취지의 '시민과 대화'인 만큼 시민의 목소리가 즉각 즉각 알려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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