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코로나19 기회 삼아 국제교육 교류 활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새롬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온라인으로 국제교육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 국제교육 교류를 활성화한 'On-누리 배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경남 18개 학교 초·중·고 학생 233명이 일본·중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대만·인도·베트남 등 7개국 학생과 교류하고 있다.
30일과 12월 6일 창원 현동초와 사천중 학생들이 각각 일본 오카야마현 오쿠츠초, 오키타중 학생들과 온라인으로 만난다. 지난달 29일에는 함양 서하초 학생들이 인도 아난타 비디야니케탄학교와 각국 전통문화를 영어로 발표하는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했다.
수업에 참여한 3학년 박민서 학생은 "영어로 발표를 준비하는 게 어렵긴 했지만, 온라인으로 다른 나라 친구들을 만나는 게 신기했다"고 말했다.
사천중 영어 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9월 인도네시아 SMP 학교 학생들과 지구환경 살리기를 주제로 의견을 공유했다. 경남교육청 국제교류센터는 온라인 교류를 확대하고자 국제교육 교류 길라잡이를 제작해 각 학교에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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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희 진로교육과장은 "대면 교류가 어려워진 위기 속에서도 의지만 있다면 학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국제교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지속 가능한 국제교육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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