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차 훔치고 신촌서 신림까지 음주운전…사고까지 낸 군인
[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술에 취해 차량을 훔쳐 운전하다 사고를 낸 20대 군인이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차량 절도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A씨(25)를 붙잡아 수도방위사령부로 인계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3시40분께 서대문구 신촌로에 정차돼 있던 검은색 스타렉스를 만취 상태에서 훔친 뒤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훔친 차량으로 주차돼 있던 차량을 들이받고, 인근 신림동까지 운전한 뒤 주차장에서 잠든 것으로 전해졌다.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주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도난 수배된 차량임을 확인하고 A씨를 긴급체포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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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신분 확인 과정에서 A씨가 군인 소속이라는 점을 파악하고 군 헌병대로 인계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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