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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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영 기자]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웹툰 '오피스 누나 이야기'를 두고 한 발언을 두고 "희대의 코미디"라고 직격했다.


전 전 의원은 4일 자신의 개인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무상연애를 떠올리게 했나"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 '오피스 누나'에 확 끌린 것인지, 웹툰 제목만 보고서도 '화끈하다' 느낀 건지 진실게임에 들어갔다"며 운을 뗐다.


이어 "'오피스 누나'는 '직장에서 연상의 싱글맘과 로맨스'를 그린 웹툰이라고 하는데 '오피스 누나'란 제목에 이 후보가 '화끈하다' 혹은 '확 끌린다'고 (한 것)"이라며 "희대의 코미디다. '오피걸'을 떠올린 건가. '형수욕설'을 연상시켜서? '무상연애'를 떠올리게 해서? 어쨌든 민주당은 대선후보로 전과4범 이재명을 내세웠다"고 지적했다.

전 전 의원은 이 같은 이 후보의 발언에 각계가 "기본소득하기 전에 기본소양부터 갖춰라", "위선적인 정치적 올바름",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만일 윤석열 후보가 이런 말을 했다면? 한 누리꾼 댓글 '한방에 작살났겠죠?'"이라면서 "내로남불 세력들과 한판 싸움, 이제 시작이다"라고 예고했다.


앞서 3일 이 후보는 만화의 날을 맞아 경기 부천시 부천테크노밸리의 한 웹툰 제작업체를 찾아 작품을 구경하던 중 '오피스 누나 이야기'라는 제목의 작품 액자 옆에서 "오피스 누나? 제목이 확 끄는데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업체 관계자는 "성인물은 아닙니다"라고 답변했고 이에 이 후보는 웃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웹툰은 지난해 9월부터 포털 사이트에 연재되고 있는 싱글맘의 사내 연애를 다룬 로맨스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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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발언을 당시 현장에 참여한 2개 언론사 중 한 매체에선 "오피스 누나? 제목이 확 끄는데요?"라고, 다른 매체에선 "오피스 누나? 제목이 화끈한데?"라고 기록했다. 이에 민주당은 두 가지 발언 모두를 취재진에 공유했다가, 이후 "화끈한데?"라는 발언을 뺀 버전을 재배포했다.


김소영 기자 sozero8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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