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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환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해 도입한 매월 1200억달러 규모의 자산매입을 축소하는 테이퍼링에 돌입한다고 밝히면서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했다.


3일(현지시간) Fed는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종료 직후 내놓은 성명에서 매달 국채 100억달러와 주택저당증권(MBS) 50억달러씩 순자산 매입 축소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테이퍼링은 내년 7월에 최종 종료될 전망이다.


Fed는 이달 말을 시작으로 국채 보유량을 매달 최소 700억달러씩, MBS 보유량은 최소 350억달러씩 늘린다고 전했으며 12월부터는 매달 국채 보유량을 최소 600억달러씩, MBS 보유량은 최소 300억달러씩 늘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Fed는 연방기금(FF) 금리 목표치를 0~0.25%로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실상 제로금리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의미다.


Fed는 성명에서 "당초 목표로 제시했던 완전 고용과 장기적으로 2%의 물가를 달성하는 것을 추구한다"며 "이같은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Fed가 밝힌 FF 금리 목표치 0~0.25%를 완전 고용과 평균 인플레이션 2%에 도달할 때까지 유지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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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은 이어 "통화정책의 적절한 스탠스를 평가함에 있어서 다양한 정보를 고려하겠다"며 "공중 보건과 노동시장 상황, 물가 압력 및 물가 기대, 금융 및 국제 문제의 전개 등의 정보를 고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전망이 변화할 경우 이에 따라 매입 속도를 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수환 기자 ksh205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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