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케이지수 2.6% 급등 마감…총선서 자민당 압승 영향
[아시아경제 김수환 기자] 일본 총선에서 집권여당 자민당이 안정적인 과반 의석을 확보하면서 닛케이지수가 전거래일대비 2.6%대로 급등하며 장을 마감했다.
1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61%(754.39 포인트) 상승한 2만9647.08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2.18%(43.54 포인트) 오른 2044.72에 장을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4거래일만에 처음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는 전날 자민당이 총선에서 승리한 결과에 따른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자민당은 과반(233석)에도 미치지 못할 수도 있다며 부진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절대안정 다수 의석인 261석을 확보했다. 이에 자민당은 모든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독점하고 위원도 과반을 차지할 수 있을 정도의 의석 수를 확보하게 됐다.
이에 시장에서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자민당 주도로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집행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이날 증시를 끌어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이날 오후 2시에 자민당의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중순 안에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집행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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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게이자이신문은 "시장에서 정치적 안정성에 대한 기대와 함께 정부가 더욱 적극적인 예산 집행을 할 것이라는 예상 속에 시중 자금이 다양한 범위의 주식에 몰려들었다"며 증시 급등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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