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억원→150억원’ 충남 도민참여예산제 외연 확대
[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도민참여예산제의 외연 확대와 내실 강화에 나서고 있다.
1일 도에 따르면 도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과정에 도민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2017년 전국 최초로 충남에서 도입·시행됐다.
도입 당해 관련 예산은 52억원이었지만 해마다 규모를 키워 올해는 150억원으로 예산이 늘었다.
올해 도는 공모를 통해 도민참여예산제 사업 414건을 제안 받은 후 투표를 거쳐 지난 8월 136억2300만원 규모의 사업 110건을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내년 예산에 반영돼 추진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6월 조례를 개정해 도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수를 4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하는 등 도민 참여와 의견수렴을 위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했다.
시행 5년차에 접어든 도민참여예산제가 내실을 거둘 수 있도록 예산편성과 운영과정에 도민 참여 보장 폭이 넓어질 수 있게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또 ‘읍면동 풀뿌리 소규모사업(30억원 규모)’을 신설해 읍면동 공동체와의 연계를 강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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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계자는 “도민참여예산의 성과분석과 향후 모델 정립을 위한 연구를 계속하겠다”며 “도는 앞으로 연구 성과물을 토대로 도민참여예산의 내실을 기하고 도민의 참여 확대와 우수 사업 발굴을 위한 개선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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