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도로용 아스팔트에 '친환경' 입힌다…2030년 내 전량 전환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close 증권정보 096770 KOSPI 현재가 126,70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2.31% 거래량 805,501 전일가 129,7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주식자금이 더 필요하다면? 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SK이노베이션 E&S, 해킹 은폐' 의혹 제기에 "ESG보고서에 공표" 해명 [클릭 e종목]"SK이노베이션, 호르무즈 봉쇄로 기업가치↑" 의 석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가 친환경 아스팔트 판매를 확대한다.
SK에너지는 국내 도로용 아스팔트 판매량의 30% 이상을 친환경 제품으로 전환해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2030년 이내에 100% 전량을 친환경 제품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SK에너지 아스팔트(AP)·벙커링 사업부는 연간 45만t의 국내 도로용 아스팔트를 판매하고 있다.
SK에너지는 환경에 대한 전 세계적인 이슈와 관심이 지속되는 것을 고려해 아스팔트의 전문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친환경 제품화'라는 전략 방향을 수립하고 2015년부터 다양한 제품을 연구개발해왔다.
SK에너지가 생산·판매하는 친환경 아스팔트는 ‘프리미엄 아스팔트’, ‘폴리머 개질 아스팔트’, ‘재생 전용 아스팔트’ 등 세 가지 제품으로 구성된다.
프리미엄 아스팔트는 일반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보다 약 30℃ 낮은 온도에서 생산·시공이 가능하다. 그로 인해 대기오염 물질 및 유해물질 배출량이 저감 되는 동시에 포트홀(도로 표면 일부가 부서지거나 내려앉아 냄비처럼 구멍이 파인 곳 발생도 줄일 수 있다.
PMA라고 불리는 폴리머 개질 아스팔트는 일반 아스팔트 도로보다 2배가량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며 배수성, 저소음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재생 전용 아스팔트는 별도 첨가제 없이 폐아스콘을 재생시키고 재생첨가제 동시 투입 시에는 더 많은 양의 순환골재를 사용할 수 있다. 그로 인해 폐아스콘을 매립·처리하기 위해 들어가는 환경 비용을 줄이고 선진국 대비 낮은 수준인 국내 도로의 재활용률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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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준 SK에너지 아스팔트(AP)·벙커링 사업부장은 "앞으로 친환경 아스팔트 시장 확대 및 다양한 친환경 제품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SK이노베이션의 넷제로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라면서 "이를 통해 전 국민이 안심하고 달릴 수 있는 친환경 도로 환경을 만들고, 도로 산업의 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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