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료 하루 1000원, 연간 3만원 저렴...박지현 대리, 맹관영 박영선 주임 등 직원 3명 집단지성 이용 ‘따릉이 체인 이탈방지 장치 개발’ 특허출원 준비 중...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취임 이후 공단 ‘혁신의 르네상스 시대’ 맞아

세계적인 교량 안전 분야 전문가인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세계적인 교량 안전 분야 전문가인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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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하루 15만 여 서울시민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누리며 서울시민의 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서울자전거 ‘따릉이’가 한결 안전하게 됐다.


개인 건강도 살리고 도시 환경도 살리는 서울자전거 따릉이가 2016년3월 시작돼 7년을 맞으면서 시민의 발로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처럼 따릉이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이동 수단으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 직원들이 최근 ‘체인 이탈방지 장치’를 개발, 특허 출원하는 일이 생겨 박수를 받고 있다.


공단 공공자전거운영처 소속 박지현 대리, 맹관영 박영선 주임 등 3명은 지난 3월부터 따릉이 이용 시민 안전사고 예방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집단지성을 이용, ‘체인 이탈방지 방치 개발’에 성공했다.

이들은 지난 7월 자전거 바디와 휠 간격 등 설치 위치를 검토, 캐드 및 솔리드웍스 등을 이용해 3D 도면을 제작했다.


이어 10월까지 3D 프린터를 활용, 실물 출력, 치수 확인 및 문제점 보완, 샘플제작 후 장착 및 실용성 검토한 후 최근 체인이탈 방지장치 장착 80EA 시범운영 후 체인이탈 현황 및 문제점 등을 분석, 연말게 특허를 출원키로 했다.


이 장치가 개발돼 치마를 입은 여성들이 따릉이를 탈 경우 옷이 자전거에 말려들어가 사고가 나는 것을 막을 수 있게 됐다.


개발을 주도한 박지현 대리는 기자와 인터뷰에서 “지난해 따릉이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체인이 빠진 고장자전거를 연구하다 결국 이런 장치를 맹관영, 박영선 주임과 함께 개발하게 돼 따릉이가 보다 안전한 시민들의 발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즐거워했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 현장 직원들이 스스로 혁신을 이뤄내 매우 기쁘다”며 “이들 직원들을 포상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조성일 이사장이 지난 2019년7월 취임 이후 AI 책봇을 도입, 콜센터 상담률이 20%를 줄이는 등 혁신 행정을 줄기차게 펼치고 있다.


또 지난해 탑 튜브(Top-tube) 디자인 적용으로 프레임 강화 , 따릉이를 대여하기 쉽기 하기 위해 QR형 단말기를 도입,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차단하게 했다.


이런 분위기에 편승, 직원들도 분야별 집단지성 움직임을 활발하게 전개해 토론하며 혁신적 실적을 만들어 내는 등 서울시설공단 출범 이후 가장 활발한 연구 활동이 전개되면서 ‘서울시설공단이 혁신의 르네상스’ 시대를 맞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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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는 3만7500대 따릉이가 운영 중인데 올해 3000대, 내년 3000대가 더 늘어날 예정이다.


따릉이 하루 이용료는 1000원, 연간 이용료도 3만원으로 저렴해 대학생 등 20~30대 등 젊은이들이 주로 타며 지난해 240여만건 이용, 118억원, 올해는 320여만건 이용, 14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공공자전거운영처 소속 박지현 대리, 맹관영 박영선 주임

공공자전거운영처 소속 박지현 대리, 맹관영 박영선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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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 이탈방지 장치'

‘체인 이탈방지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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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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