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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휘발유 가격 7년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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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 1762.8원…6주 연속 상승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주(18~2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732.4원으로 전주 대비 45.2원 상승한 24일 서울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리터당 1798원에 판매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주(18~2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732.4원으로 전주 대비 45.2원 상승한 24일 서울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리터당 1798원에 판매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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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평균 가격이 2014년 10월 넷째주 이후 7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주는 유류세 인하를 앞두고 ℓ당 30원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10.25~29) 전국 평균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30.3원 오른 ℓ당 1762.8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휘발윳값은 최근 6주 연속 상승 중이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32.2원 올라 1840.8원을 기록했다. 서울뿐 아니라 제주에서도 휘발윳값 평균 가격이 1800원 선을 넘었다.


최저가 지역인 부산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26.4원 오른 1741.5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 휘발유가 ℓ당 1771.2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ℓ당 1731.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30.5원 상승한 ℓ당 1560.9원을 나타냈다.


국제유가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으로 수입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0.4달러 오른 배럴당 83.4달러, 국제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3.6달러 오른 배럴당 101.9달러로 집계됐다.


석유공사는 "석유 수요 증가 속 공급 부족 전망, 리비아 정세 불안 지속 등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기록 중"이라고 분석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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