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삼성생명, 실적 저조하지만 배당 기대감은 ↑"
공격적 배당 기대감…DPS 4600원 전망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삼성생명 삼성생명 close 증권정보 032830 KOSPI 현재가 330,000 전일대비 24,000 등락률 +7.84% 거래량 622,246 전일가 306,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7800선 터치'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불타는 '삼전닉스' 외인 ‘5조 팔자’에도 굳건…코스피 종가 사상 최고 '종전 기대감 후퇴' 코스피, 장초반 2%대 약세…코스닥은 상승세 이 다소 부진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금리 상승 가능성이 상당한 상황에서 그간의 공격적인 주주친화정책을 고려해 배당주 측면에서 접근해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신한금융투자는 이 같은 배경에 삼성생명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7만700원이었다.
올해 3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영업이익 333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2380억원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3%, 24.8% 감소한 규모다. 지배주주순이익의 경우 시장전망치(컨센서스) 2745억원도 13.3%가량 하회하는 수준이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책임연구원은 "코스피 100포인트당 민감도는 약 350억원 수준인데 전분기 대비 코스피가 하락하면서 변액보험 보증준비금 적립이 늘어난다"며 "최근 업계 전반적인 보장성보험 판매 둔화로 위험보험료 성장은 3.7%에 그치고 위험손해율은 90.3%로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4분기에도 다소 부진할 전망이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 397억원, 지배주주순이익 242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6.5%, 10.3%씩 줄어들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지난해 9월말 대비 국고채 5년물 금리 상승에 따른 변액보험 보증준비금 환입으로 변액 손익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위험 손해율이 91.1%로 14.2%포인트 악화되면서 전년 대비 감익이 예상된 것이다. 임 연구원은 "분기내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지면 변액 손익도 변하면서 이익 추정치는 추후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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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배당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임 연구원은 "이서현 이사장이 보유한 지분 중 절반인 1.73%에 대해 처분신탁을 체결한 점은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라며 "다만 금리 상승 기대감 속에 연말로 갈수록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텐데 배당성향 50%를 추구하는 등 공격적인 주주친화정책을 펼치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주당배당금은 4600원, 예상 배당수익률 6.5%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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