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가장ㆍ다문화가정 학생 70명
1인당 100만원 장학금 지급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새롬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과 두산연강재단은 도내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학생 등 초·중학생 7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은 2018년 경남교육청과 두산연강재단이 맺은 ‘사회 공헌 협약’에 따른 것으로 두산연강재단은 장학금을 지급하고, 경남교육청은 장학생 선발을 비롯한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청은 소년소녀가장과 가정위탁 학생을 대상으로 ‘두산 꿈나무 장학생’ 35명,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장학생’ 35명을 선정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육이 국가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신념으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사회공헌 사업에 매진하고 있는 두산연강재단에 감사를 드린다”며 “경남교육청은 경제적 어려움이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가로막지 않도록 교육복지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연강재단은 1978년에 설립된 장학, 학술, 문화 재단으로 두산그룹 초대 회장 박두병의 호 ‘연강’을 재단명으로 이용하며, 올 한해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24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영남취재본부 강새롬 기자 renewed@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3000원 샤넬밤'도 품절대란…다이소 "다음 대박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