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맞는 정책 '만전'

전남지역 백신 접종률 이달 말 80% 예상…단계적 일상회복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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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도가 지역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74%를 넘으면서 단계적 일상회복 준비에 나선다.


도는 백신 접종률이 이달 말 80%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방역수칙을 급격하게 전면 해제해 혼란을 겪었던 영국, 이스라엘, 싱가포르 등의 해외사례를 거울삼아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하되 지역에 맞는 정책으로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재택치료 중심의 의료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재택치료 전담팀을 구성해 시단위 지역을 우선 시범 운영한다. 향후 군 지역까지 확대 시행하는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재택치료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중등증 이상 환자의 안정적 치료를 위해 기존 359병상에서 11월까지 170병상을 추가로 확보해 총 529병상을 운영하는 등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의료 체계를 정비한다.


아직 위험요소가 많은 다중이용시설과 외국인 고용사업장의 경우 더욱 꼼꼼하게 방역대책을 마련해 자칫 급격하게 완화될 수 있는 방역 긴장감을 유지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 노력한다는 복안이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해 달성할 수 있었던 높은 접종 완료율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마스크 착용 등 일상회복의 순간까지 개인별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최근 접종 완료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되는 일명 돌파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11월부터 추가접종(부스터샷)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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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8세 이상 미접종자 약 11만 명에 대해서는 1대1 맞춤형 백신상담을 통한 예약 상담 지원, 이상반응 불안감 해소 등 백신 접종을 위한 홍보를 지속한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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