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로 화재 피해 최소화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광주북부소방서(서장 김희철)는 지난 24일 15시 29분경 본촌동 한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용 화재경보기 경보음으로 화재사실을 알아차린 거주자의 재빠른 초기진화로 대형 피해를 막았다고 25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부주의로 원룸 내 발코니에서 발생한 화재의 연기로 거실에 설치 된 화재경보기가 울려 방안에 있던 거주자가 경보음 소리를 듣고 집안에 있던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 진화를 실시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화재는 출동한 119소방대원들의 안전조치 등으로 완전히 진화되었으며, 인명피해 없이 발코니에 있던 세탁기 소실 및 벽면 일부만 그을리는 등 약 479천원의 재산피해만 발생했다.
특히, 화재 발생 장소에는 가스보일러도 설치되어 있어 화재경보기의 경보음으로 재빨리 알아차리지 못했다면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 수 있었다.
화재경보기는 주택 내의 침실,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천장에 부착해야 하며, 배터리 수명은 대략 10년으로 정기적으로 작동점검버튼을 눌러 점검확인 해 주면 된다.
소화기는 세대별?층별로 1개 이상 설치해야 하며, 정기적으로 분말소화기는 제조년월일을 통해 사용연수를 확인하고, 10년이 지난 소화기는 폐기?교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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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왕구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 주택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며 “집집마다 갖추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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