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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성 구로구청장“'굴뚝 도시' 구로구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도시' 변신”

최종수정 2021.10.21 14:02 기사입력 2021.10.2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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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도시 개념조차 낯설던 시절부터 전담조직 마련하고 기본 인프라 구축 노력... 시설물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취약계층 안심케어·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등 눈길... 교통사고·범죄 예방하는 구로형 스마트폴도 설치 최근 국토부 ‘스마트도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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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굴뚝 공장이 가득했던 구로구가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도시로 탈바꿈했습니다. 일찍부터 안전, 복지,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기술을 활용한 사업들을 펼쳐온 결과 이제는 그 성과물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성 구로구청장이 본지와 인터뷰에서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 구로구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스마트도시로 거듭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로구는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스마트도시 인증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수준 진단을 실시해 우수한 스마트도시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전국 자치단체 중 구로구를 포함해 8곳만이 인증을 받았다.


구로구는 ‘스마트도시’라는 개념조차 생소하던 시절부터 스마트도시 조성에 노력해 왔다. 2017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스마트도시팀을 만들었고 2019년에는 스마트도시과로 조직을 확대했다. 또 전국 최초로 지역내 전역에 와이파이망과 사물인터넷망을 모두 구축했다. 지금은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구로구의 대표적인 스마트도시 사업으로는 시설물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취약계층 안심케어서비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꼽을 수 있다.

2018년 전국 최초로 마련한 ‘IoT 기반 시설물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은 건물, 교량 등 노후시설물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기울기, 균열, 진동 등 붕괴 위험 징후를 상시 점검하는 시스템이다.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설물에 안전등급을 부여, 등급에 맞춰 관리한다.


이 구청장은 “사고가 발생한 시설물도 직전 안전진단에서는 멀쩡하다는 판정을 받은 경우가 많다”며 “이제는 시설물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정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측정함으로써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로구는 각 부서에 흩어져 있던 사물인터넷 사업들을 구 통합운영센터 CCTV와 연계해 실시간 관찰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도 지난해 5월 구축했다. 각종 범죄, 사고,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관제 영상을 제공하는 시스템도 갖췄다. 지난해 말에는 통합플랫폼 장비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이 구청장은 “스마트기술과 고성능 장비의 결합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시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4100여대의 CCTV와 스마트기술을 연계해 지역 곳곳의 상황을 실시간 관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홀몸어르신, 어린이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취약계층 안심케어서비스’도 눈에 띈다.


가정 내 설치된 사물인터넷 안심단말기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위험을 예방한다. 또 사물인터넷망, 어린이가 소지하는 단말기, 통학차량과 어린이집에 부착한 위치확인 단말기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부모와 어린이집 교사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구로구는 지난해부터 교통사고와 범죄 예방을 위해 ‘구로형 스마트폴’도 설치하고 있다. 지역 특성과 환경에 따라 가로등 스마트폴, CCTV 스마트폴, 어린이보호구역 통합안전 스마트폴 등이 설치된다. 이 중 어린이보호구역 통합안전 스마트폴은 교통 표지판, 불법주·정차단속, 방범CCTV, 스몸비 방지시스템, 비상벨 등의 기능을 모두 갖췄다. 구로구는 올해 말까지 구로형 스마트폴을 90곳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로구는 홀몸어르신들의 건강, 안전, 정서 관리를 위한 ‘스마트 토이로봇’,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주차공간을 확인,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 어린이 통학 안전을 위한 ‘스마트 교차로 알림이 서비스’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이성 구청장은 “스마트도시는 4차 산업이라는 시대의 변화 속에서 결국 모든 도시가 나아갈 방향”이라며 “주민들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더 좋은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스마트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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