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0일부터 11월26일까지 ‘진로특강’, ‘진로직업체험’ 등으로 구성··· 실시간과 상설 수업 방식 병행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0일부터 11월26일까지 '2021 종로구 청소년 진로직업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종로구는 매해 ‘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해 꿈을 향해 한발자국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올해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박람회를 개최한다. ▲진로특강 ▲대학생 멘토 토크콘서트 ▲특성화고 진학상담 ▲진로직업체험 등 4개 영역을 중심으로 한 영상 콘텐츠를 업로드 할 예정이다.
진로특강 부문에서는 10월20일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꿈을 현실로 만드는 생각 정리 스킬’, ‘말 잘하고, 글 잘 쓰는 법’, ‘호감과 신뢰를 높이는 이미지메이킹’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날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 현직 교사들이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특성화고 진학상담도 20일 줌(ZOOM)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종로구는 ‘직업인 특강’, ‘직업실무체험’, ‘현장직업체험’ 영상 총 37편을 10월20일부터 11월26일까지 유튜브에 공개해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을 도울 예정이다.
진로 및 직업 선택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이번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블로그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이번 진로직업박람회를 통해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더 큰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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