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한국에너지공대, 노벨클래스 학자 유룡 교수 임용 확정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유룡 교수. 사진=한국에너지공대 제공

유룡 교수. 사진=한국에너지공대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총장 윤의준·KENTECH)는 나노다공성 탄소물질 분야 세계적 석학인 유룡 교수의 석학교수 임용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룡 교수는 스탠퍼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1986년 카이스트에 임용됐으며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2008년 이후 카이스트 특훈교수로 재직 중이다.

유룡 교수의 대표적인 연구업적은 메조다공성 탄소의 합성과 메조다공성 제올라이트 촉매 물질의 설계이며, 연구 분야 관련 약 30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고 4만 5천여 편의 학술지에 인용된 바 있다.


2012년 이후부터 기초과학연구원 (IBS) 나노물질 및 화학반응연구단 단장으로 재직하며 우리나라 나노분야 연구를 선도해오고 있다.


특히 유룡 교수는 지난 2014년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선정한 우리나라 최초 ‘상위 0.01% 피인용 우수 연구자’이며 유력한 노벨화학상 수상 예측 후보에 이름을 올려 노벨클래스 (Nobel Class) 학자임을 세계에 알린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노벨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총장은 “세계적 석학인 유룡 교수를 모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켄텍은 장차 탄소중립과 관련된 지구적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야심 차고 능력 있는 교수진을 초빙할 수 있도록 최고의 처우를 마련하였다. 특히 석학교수진의 경우에 정년퇴임으로 교육과 연구를 중단하지 않도록 최근의 세계적 트렌드에 맞는 혁신 제도를 도입하였다”고 밝혔다.


내년 3월 개강을 앞둔 KENTECH은 유룡 교수를 포함한 세계적 석학을 교수진으로 지속적으로 확보하며 글로벌선도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다 하고 있다.


KENTECH은 지난 10월 8일부터 21일까지 2022학년도 전기 대학원생을 모집 중이며,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KENTECH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입학처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ives0815@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