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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 전자카드 이행 활성화 캠페인

최종수정 2021.10.17 14:18 기사입력 2021.10.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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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지사장 이상현)는 이달 1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방림동 골드클래스 신축공사 등 건설사업장 91개소에서 '건설근로자 전자카드' 이행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한다.


건설근로자를 위한 ‘하나로 전자카드’란 근로자가 건설현장에 출입할 때 전자카드를 단말기에 접촉시켜 자신의 근로내역을 직접 기록하는 수단이고, 건설근로자의 퇴직공제금 누락 방지를 목적으로 한다.

전자카드로 기록된 출퇴근 기록은 공제회로 전송되며, 근로자가 건설사업주의 근로내역 축소신고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지난 9월말 기준, 공제회가 관리하고 있는 호남권(제주 포함) 1만1000여 개의 건설공사 중 광주·전남 72개, 전북 26개, 제주 12개의 건설공사 현장에서 전자카드제가 의무 시행 중이다.


현행법에 따라 작년 11월 27일 이후 발주된 건설공사 중 공사예정금액이 100억 원 이상인 공공(公共) 발주 공사, 300억 원 이상의 민간 발주 공사는 전자카드제를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이로 인해 전자카드제를 적용받는 건설공사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내년 7월부터는 공공 공사 50억 원 이상, 민간 공사는 100억 원 이상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며, 2024년부터는 공제회가 관리하는 모든 공사에 의무 적용될 예정이다.


건설근로자 ‘하나로 전자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신분증과 기초안전보건교육 이수증을 소지하고 가까운 우체국이나 하나은행을 방문해야 한다. 은행 방문이 어려운 경우 비대면(스마트폰) 신청도 가능하다.


공제회는 금년 초부터 지역 내 건설근로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퇴직공제 이행 활성화 및 하나로 전자카드 발급 캠페인, 대규모 건설사업장 특별지도 TF팀 운영, 지역 건설기능인 육성 및 신규 일자리 창출, 고령자 전담 건설근로자 퇴직공제금 상담창구 운영, 찾아가는 맞춤형 종합상담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이상현 광주지사장은 “지역 내 건설현장에서 건설근로자 전자카드 이행 활성화 캠페인 운영으로 더 많은 건설근로자가 빠짐없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향후 지역 건설사가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를 성실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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