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잡는 불사조, 호국영웅 ‘조달진 소위’ 추모의 시간 가져

순천시, 6.25전쟁 영웅 조달진 소위 추모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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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전날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탱크잡는 불사조’로 불렸던 6.25전쟁 영웅 조달진 소위의 전적을 기억하고 알리는 제3회 조달진 소위 추모제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추모제는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6.25참전용사, 전몰군경유가족 및 조달진 대대(순천 7391부대 5대대) 및 각 기관단체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행사는 조달진 소위의 전적 영상물 상영, 헌화 및 분향, 추모사, 헌시낭독 등 순으로 진행됐고, 위난에 처한 조국을 구하기 위해 적군의 전차에 뛰어 올라 수류탄을 던졌던 조달진 소위의 결단력과 기백을 본받고 기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3회째 이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는 조달진 소위 추모사업회 안경 회장은 “호국영웅이 잊혀 지지 않을 때 호국정신은 영원이 살아 숨쉰다”라며 “조국을 구하고자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조달진 소위의 고귀한 헌신을 기억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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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추모제에 참석한 임채영 순천시 부시장은 “조달진 소위를 비롯한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이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의 기반이 되었음을 기억하고, 71년 전 국난 앞에서 온 국민이 단합했던 것처럼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요즘 고난을 함께 극복하자”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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