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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원격주차 광고에 빵 터진 美

최종수정 2021.10.13 10:57 기사입력 2021.10.1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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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 슈퍼볼 광고로 美 최고 마케팅상 수상

쏘나타 광고 '스마트 파크(Smaht Pahk)'. 왼쪽부터 존 크러진스키, 레이철 드래치, 크리스 에반스.

쏘나타 광고 '스마트 파크(Smaht Pahk)'. 왼쪽부터 존 크러진스키, 레이철 드래치, 크리스 에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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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슈퍼볼에서 공개한 쏘나타 광고로 미국의 최고 마케팅상을 수상했다.


12일 현대자동차 미국 법인은 지난해 2월 열린 슈퍼볼 행사에서 처음 공개한 쏘나타 광고 ‘스마트 파크(Smaht Park)’가 에피상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국마케팅협회(AMA)가 매년 뛰어난 광고 마케팅 활동을 펼친 회사에 수여하는 에피상은 미국 내 최고 권위의 마케팅상이다.


현대차의 쏘나타 광고는 주차하기 어려운 좁은 공간에 쏘나타의 원격 주차 기능인 스마트 파크를 활용해 차를 대는 모습을 유머러스하게 그렸다. 스마트 파크는 운전자가 차에서 내린 상태에서 스마트키로 자동차를 앞뒤로 움직여 주차하는 기능이다.


광고에는 영화 ‘어벤저스’ 시리즈에서 캡틴 아메리카로 유명한 배우 크리스 에반스, 드라마 ‘오피스’ 등에 출연한 배우 겸 감독 존 크러진스키, 인기 코미디언 겸 여배우 레이철 드래치 등이 출연했다.

쏘나타 광고는 앞서 미국의 일간지 USA투데이의 슈퍼볼 광고 효과 조사에서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앤절라 제페다 현대차 미국법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광고의 독창성과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에피상은 미국 광고 산업에서 최고 권위를 가지고 있다"며 "재밌는 광고 캠페인을 만들어 성공을 거두고 에피상까지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광고를 제작한 스티브 전 이노션 미국법인 대표도 "광고를 제작하기 위해 이노션과 현대차 미국 법인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에피상을 받게 돼 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는 2000년과 2010년, 2014년에 이어 4번째 에피상을 수상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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