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유엔총회 제1위원회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활동에 대한 강력 비판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로 제재 유지의 필요성이 커졌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8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시간) 열린 회의에서 이탈리아 대표부의 스테파노 스테파닐 부대표는 “최근 발사를 포함해 북한의 계속되는 탄도미사일 발사는 역내 및 국제 안보를 저해하는 중대 우려 사안”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북한에 추가 도발을 삼가고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향한 분명한 조치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아일랜드 대표부 짐 켈리 부대표도 “북한의 계속되는 핵과 탄도미사일 관련 활동은 심각한 위협을 제기한다”면서 불안정을 초래하는 행동의 즉시 중단과 미사일·핵 프로그램·대량살상무기 포기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노르웨이 대사는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대한 북한의 의지와 시도를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밝혔고, 네덜란드 대표도 “우리는 북한의 핵을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영국의 에이든 리들 제네바 군축회의 대표는 “안보리의 여러 결의를 위반한 북한의 지난달 탄도미사일 발사는 이런 금지 프로그램을 겨냥한 제재가 유지되고 국제사회가 엄격하게 이행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국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북한의 비핵화를 요구하며, 미국과의 대화에 복귀할 것을 북한에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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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대표부의 스벤 위르겐손 대표도 “새로운 무기 기술을 발전시키려는 북한의 결의는 중대 우려 사안”이라고 말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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