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정박 중이던 선박 화재…신속한 조치로 대형화재 막아
주변 선박 소유자에게 즉시 연락 선박 이동 조치와 화재 진화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8일 새벽 전남 목포시 동명항 내에 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0시 43분께 항·포구 순찰 활동을 하던 경비함정이 정박 중이던 선박 A호(29t, 연안자망, FRP, 승선원 없음)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인지하고 즉시 상황실로 상황을 전파하며 화재 진화에 나섰다.
이어 해경은 경비함정 등 가용세력을 즉시 현장으로 급파해 목포소방서와 함께 화재 진화 작업을 시행했다.
또한 해경은 2차 대형 사고를 막기 위해 선박 비상 연락처 스티커에 기재 된 연락처를 통해 신속하게 현장 주변의 선박 소유주들에게 상황을 전파하고 계류 선박들을 이동 조치하여 인근 선박으로 화재 확산을 차단 할 수 있었다.
이 불은 긴급 출동한 해양경찰과 소방관들에 의해 진화됐으며, 이번 화재로 선박 3척이 피해를 보았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으며 현재까지 선박 기름 유출로 인한 해양 오염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A호 등 화재 선박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며, 재발화를 대비해 경비함정, 육상 인력 등 가용 세력을 감시 배치해 추가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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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목포해경은 지난 4월 관내 항·포구 선박 화재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선박 비상 연락처 스티커를 제작해 관내 선박에 부착했으며, 지난 6월에는 목포소방서와 함께 선박 화재 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 업무 공유 및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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