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연내에 화상 정상회담을 하기로 합의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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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고위당국자는 6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양제츠 중국 외교 담당 정치국원의 회담 후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백악관도 이날 성명을 통해 설리번 보좌관이 양 정치국원에 미·중 관계에 대해 고위급이 관여할 것이라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언급 역시 양국 정상 간의 만남 가능성을 예고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두 정상의 만남이 성사되면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첫 미·중 정상회담이 된다. 바이든 행정부가 트럼프 전 행정부의 반중 정책을 계승하며 양국 간 갈등이 확산했지만 두 정상은 지난 2월과 9월 두 차례 전화 통화만 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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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은 전날에도 중국이 대만 인근에서 군사적 압박을 강화하는 것에 대해 "시 주석과 통화하면서 대만협정을 준수하기로 해이했다"고 언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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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커스(AUKUS) 출범으로 인한 중국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최근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을 석방하고 중국과 1단계 무역 합의에 대한 대화를 강조하는 등 중국과 갈등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지속해 왔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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