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디지털세가 도입되면 우리 기업이 추가로 부담하는 세금보다 다국적 기업이 우리나라에 내는 세금이 클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의 관련 질의에 "디지털세가 도입되면 다른 나라에서 영업하는 우리 기업도 조세를 부담해야 하지만, 국내에서 활동하는 다국적 기업에 대한 과세 기반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 기업이 납부하는 것보다는 국내에서 과세권을 행사하는 게 훨씬 더 클 것으로 생각한다는 판단이다.

다만 홍 부총리는 디지털세 세수 추계를 묻는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의 질문에는 "지금은 매출 귀속 기준이나 배분 비율 등 변수가 많아서 세수를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다"며 "이달 배분 비율이 확정돼야 추계할 수 있다"고 답했다.

AD

그는 "어떤 조항을 어느 정도 반영할지에 따라 손익관계가 달라지기 때문에 가능한 한 국익이 확보되는 방향으로 포지션을 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